일본의 살아있는 애니메이션계의 전설 미야자키 하야오의 은퇴작으로 알려진 2023 년 개봉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의 국내 개봉이 확정됐다. 이미 미야자키 하야오는 수차례 은퇴 발표하고 번복하였는데 그가 번복한 것은 1997년 작 “모노노케 히메”를 시작으로 벌써 4번째이다 평소 완벽주의 성향으로 알려진 미야자키 하야오는 고령의 나이에도 자신이 수작업으로 작품 하나하나에 공을 드리는 것으로 유명한데 무엇이 그를 그토록 지브리 스튜디오와 애니메이션 업계를 떠나지 못하게 하는지 알아보자.
지브리의 역사
지브리 스튜디오
1985년 영화 제작자 미야자키 하야오, 다카하타 이사오 등에 의해 설립된 스튜디오 지브리 스튜디오는 독특한 스토리텔링, 예술적 숙달과 매혹적인 애니메이션 그림체로 자리매김한 일본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다. 데뷔작인 “하늘의 성 라퓨타’’(1986) 를 시작으로 ”이웃집 토토로’’(1988)가 일본과 아시아 나라에서 큰 흥행 성공을 거두 며 점점 지브리의 존재는 대중들에게 유일무이한 장르로 각인되었다. 또한 앞서 날한 “모노노 케 히메”(1997)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을 통해 서양 영화계에도 진출한 지브리 스튜디오는 글로벌적인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손으로 그린 애니메이 션에 중점을 둔 Ghibli의 영화는 자연, 인류, 경이로움을 주제로 전 세계 관객은 미야 자키 하야오의 잦은 은퇴 발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영향력있는 세력으로 남아 있으며 많은 세대에 영감을 주고 전 세계 영화계에 지울 수 없는 영향을 남겼다. 그러나 미야자키 하야오가 지브리 스튜디오를 떠나지 않는 이유는 단순히 유명세뿐만이 아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소망
지브리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를 자신의 손자에게 남기고 싶어서 제작한 것임을 밝힌 미야자키 하야오는 어린아이의 순수성을 존중하는 메세지를 담은 위대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관객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성장통을 어린 여자 마녀 케릭터 “키키”에 투영시키고 부모님의 건강을 걱정하는 우리의 모습을 어린아이 사츠키와 메이를 영화 “이웃집 토토로”(1988) 속에 투영시키기도 했다. 또한 미야자키 하야오는사회적 문제를 자신의 애니메이션에 담기도 하는데 환경 문제를 담은 “모노노케 히메’’(1997)가 그렇다. 이러한 미야자키의 행동은 뉴스나 신문 보다도 더 큰 영향력을 보여주며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영화를 보면 어릴적 우리의 상상 속 친구들을 기억해내게 된다. 그러면서 현재에 감사함과 삶의 충실해야함을 깨닫기도 한다. 우리 모두의 추억 속을 예쁘게 그려낸 미야자키 하야오는 미래에도 많은 이들의 영원한 수호천사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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